동대문구의 유일한 녹지 공간인 배봉산에
4.5km의 둘레순환길이 개통했습니다.
배봉산 무장애숲길은 출발과 도착지점이 같은 순환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둘레길은 총 4.5km 코스로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으며
산허리를 돌아 완만한 경사에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고
곳곳에 휴게시설도 마련했습니다.
구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주민 4천여 명과 함께 '배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