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직접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는
서울시 공모전이 이달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시는 지구온난화나 4차산업혁명 등
환경·기술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문화콘텐츠, 도시재생 등 청년이 잘할 수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분야면 무엇이든 제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만 19~34세 청년 3~8명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실행가능성 등을 심사해
1차로 20개를 선정한 뒤 전문가그룹이 보름 동안 맞춤형 코칭을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의 확장과 구체화를 위한
현장탐방·자료조사 활동비도 지원합니다.
또 다음 달에는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8개의 아이디어는
내년에 민관협력사업 등으로 실제 청년일자리로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