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관·경·군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 테러 가상 설정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불상자에 의한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습니다.
동대문구를 비롯해 동대문경찰서와 동대문소방서,
군 221연대, 21화생방대대 등
5개 기관과 구급차, 화생방 대응 장치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