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달래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실시한 느리게 걷기 행사.
행사에는
페이스 타투와 풍선아트, 보물찾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퀴즈 형식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캠퍼스 주변에 마련된 게임을 통해
도장을 모으는 스템프 투어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삶의 여유를 갖고 가족을 한번 더 돌아보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장경은 /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가족분들이 함께 모여서 좀 여유를 갖고 서로 돌아보고하는 이런 시간이 부족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느리게 걸으면서 가족들간에 소통이라던가
그런 부분들도 좀 꾀하고자 그렇게 느리게 걷기라는 의미로(프로그램 명을 지었습니다.)"
또, 행사에서는
물품과 재능을 나누는 바자회도 함께 진행돼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 배양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