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선거공보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민선 5, 6기 성과와 함께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7개 분야별 중점사업과
14개 동별 역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을 위해
지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가
선거기간 발표한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평가해 주는 상으로,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예비후보자 공약집·선거공약서·선거공보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그 결과 유 구청장은 선거공보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공약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이행기간·재원조달방안 등 7개 지표를 평가하게 되며,
지난 민선 5, 6기 성과와 함께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7개 분야별 중점사업과
14개 동별 역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고 보니까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주민들께 공약했던 내용을 잘 지키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4년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항을 잘 지켜서
우리 동대문구가 더욱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015년 청렴분야 최우수, 2016년 주민소통분야 최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우수 수상과 함께
매년 상반기 시행되는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복지, 성장, 문화, 환경,
안전·주민자치 등 7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모아
오는 2022년 임기까지 공약 100% 이행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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