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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림3동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9-03 17:42:38

조회수57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영등포구 대림 3동 주민들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림3동의 옛 명칭인 은모래길을 추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리고 있는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축제인데요. 

 

2011년 시작해 벌써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마을장터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관과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 무대도 펼쳐졌는데요. 

 

마을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간 축제 현장을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평소 북적일 일이 적었던 

대림3동 유수지가 오랜만에 

시끌벅적,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은모래길 어울림한마당에 함께 하기 위해 주민들이 속속들이 모인겁니다. 

 

유수지를 꽉 채운 다양한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뜁니다.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별미, 전어구이 부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새빨간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먹거리 마당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을 돋우며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구두와 의류, 각종 잡화부터 

목공예품 등을 판매한 팔거리마당도 

질 좋은데다 가격도 저렴하기까지 하니 역시 인기만점입니다. 

 

한 켠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선 

평소 시간이 없어 보건소나 병원에 들리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혈당·혈압 측정 부터 한방진료, 치매검진을 받으며 

자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바로 어린이 물놀이장 입니다. 

 

며칠 간 지속 됐던 집중호우 뒤, 

또 다시 더위 가 찾아왔는데 

 

아이들은 뜻밖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무대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난타 공연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의 소수민족 무용 등 열정적인 무대는 

금세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은모래길 추진단은

대림3동의 옛 명칭인 은모래길을 추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는데 벌써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은모래길 어울한마당은 

해가 갈수록 찾아오는 주민도 늘고 행사의 규모도 커져 

어느새 대림3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덕 / 은모래길 추진단장 

"오늘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뛰어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한데 어우러져   

그간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주민 모두가 친목 화합하고,

흥이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축제가 지역 축제로써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성원과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먹거리와 체험부스, 공연무대 까지.. 

다양한 매력이 가득했던 은모래길 어울 한마당. 

 

주민들에겐 가족 뿐만아니라 이웃들과웃고 떠들며 

아름다운 인인을 만든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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