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이 인증 신청을 하면
전문인력이 운영 안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책임성 등
20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하게 됩니다.
필수이행분야 심사를 통과하고 역량인증분야 심사 점수가
80점 이상인 법인이 인증운영위원회와 시민 공개검증을 거치면
서울시 인증법인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시 인증법인이 되면 법인 정기 지도·감독이 3년간 면제되고
컨설팅과 임직원 역량 강화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시범 인증에는 10개 법인이 참여해
어린이재단, 영락사회복지재단 등 6곳이 최종 인증을 받았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