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 혼잡 버스정류소 정비 나서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8-08-30 17:31:13

조회수388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중로와 당산역 일대 버스정류소 정비에 나섭니다. 

 

이 지역은 백화점과 대형 소핑몰, 영등포소방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버스 대기 승객들과 보행자들이 부딪치는 

등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구는 정류소 주변 환경을 정비해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승객들의 원활한 버스 이용을 돕는다는 계획으로 

 

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거점 정류소로 타임스퀘어, 영등포소방서, 

당산역 등 5곳 입니다. 

 

먼저, 구는 타임스퀘어 정류소의 

버스정차 공간을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스퀘어 주차장 진입 차량들의 도로 점거로 

버스가 정류소가 아닌 도로 중간에 정차하고 있기 때문인데

 

구는 타임스퀘어 측과 협의해 

버스정류소 내 차량 진입을 막는 관리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버스가 정류소에 정상적으로 정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승객들의 안전한 버스탑승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칩니다. 

 

또, 구는 승차 인원이 많은 버스의 정차 노선을 재조정하고 

 

특히,보행자들이 대기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ㄱ'자나 ‘ㄷ’자 모양의 줄서기 유도선을 표시해

1m정도의 보행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구는 "9월 중으로 정비를 완료하고 자율적인

버스승차 질서 체계가 확립될 때까지 직접 현장에 나가 계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