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개 환경시민단체와 손잡고
컵·빨대·비닐봉투·배달용품·세탁비닐 등
'5대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시민실천운동'에 나섭니다.
시민실천운동은 단체별로 한 주제를 전담해
프랜차이즈점, 시민밀집지역 등에서 9월부터 진행됩니다.
이들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니기,
1회용 비닐봉투를 되도록 쓰지 않고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는 것 등을 권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는 오는 26일 광화문광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에서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엽니다.
발대식에서는 한 번 쓰고 버려진 500여 개의
1회용 컵을 모아 던지는 퍼포먼스도 진행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