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소방차 출동과 화재 진압에 장애가 되는 좁은 도로에 설치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일제 정비했습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한 뒤 주민들에게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우선 주차권을 부여한 공간이지만 일부 주차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차 출동과 화재진압을 방해하는
거주자 우선 구차 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 결과에 따라폭 3m 미만의 좁은 이면도로,
도로 양 끝에 전봇대나 보안등이 위치한 경우,
기타 통행장애지역 등 86면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