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제7회 경로효행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회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초·중·고등학교 효행 장학생 31명을 선정해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을 격겨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장학금은 모두 지역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진경 지회장은
"학생들이 계속 효행사상을 잘 실천해 타인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행 문화를 계속 장려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