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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영등포시장 찾아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8-08-17 17:34:25

조회수433

정치/행정

 

[앵커 멘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이번 여름.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해를 본 곳이 많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전통시장인데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그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상인과 주민 그리고 구청이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방안을 찾자고 말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 중앙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이 확연히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에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현안을 파악하고자 채 구청장이 직접 찾은겁니다.

 

채 구청장은 먼저 영등포시장 상인회를 찾았습니다.

 

상인회에서는 손님들의 시장 출입에 불편을 주는 노점상 정비와 

시장 내 하수관로 막힘 문제 등을 건의했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도 전했습니다.

 

이에 채 구청장은 

노점상의 정비와 주기적인 하수관 청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라며

현안 사안 별 대안책을 제시하고 영등포 시장을 살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상인회와 상인, 근처 주민, 그리고 관 영등포구청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서로에 대한 합의와 소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출마를 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영등포시장 꼭 살려낸다고 했어요. 영등포시장은 영등포구의 상징이다."

 

이어 채 구청장이 찾은 곳은 영등포시장 주변 노점상입니다.

 

서울시의 '노점상 허가제'추진에 따라

현재 노점상의 실태를 점검하고

우리 구 실정에 맞는 노점상 허가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구는 2019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영중로 일대 노점상 58개소를

규격화된 판매 부스로 전환하고

쾌적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재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직접 노점상들의 의견을 들은 채 구청장은

보행자와 상인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기자(lmh242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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