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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1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서며 청소행정 개성방안 모색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8-13 17:46:55

조회수406

정치/행정

 

[앵커멘트]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이번에는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습니다. 

영등포구 청소행정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보다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개선책을 찾겠다는 취지에섭니다. 

청소체험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채현일 구청장은 다각적인 청소행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영등포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쓰레기 수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휴지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쓸어 담고, 

 

모여진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로 구분한 뒤 

각각 봉투에 담아 

쓰레기 수거차로 옮겨 싣습니다. 

 

이른 아침 이지만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 미화원들..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까지 주워 담으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날 쓰레기 수거작업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함께 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물론, 청소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깨끗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개선책을 찾겠다는 이유에섭니다.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채현일 구청장, 

 

먼저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하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어, 청소를 함께 해본 결과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 

쓰레기가 상당히 많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면서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폭청장 

"저기 안쪽을 보면 쓰레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는 잘 안가요. 사람들이..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그러니까요. 

이런 사각지대 있죠? 거기 많이 신경 써 주시고, 

고생 많으시고요. 우리 함께 고생 합시다."

 

채현일 구청장은 쓰레기 수거가 끝난 뒤 

문래동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이동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아이스 조끼 133벌과 수박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30일부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과 등 유관부서 6개반으로 구성한 

 ‘쓰레기 대책 TF팀’ 을 운영 중인 영등포구. 

 

구는 "앞으로도 TF팀을 통해 

청소정책은 물론 도심 주요 취약지역 청결도 향상 방안과 무단투기 근절 대책 방안, 

활폐기물 감량화 방안 등 다각적인 청소행정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gn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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