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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기록적 폭염에 살수차·무더위쉼터 확대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8-07 17:18:52

조회수388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요즘 날씨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한 낮 온도가 40도를 육박하는 등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영등포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발생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영등포구가 도로 살수작업과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 대책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먼저 도심 열섬화 현상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도로 살수작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로 폭이 넓은 주요 간선도로는 

대형차량을, 

 

일반간선도로와 폭이 좁은 이면도로는 

청소과의 소형차량을 이용하는 등 각각 전담지역을 지정했으며 

 

이번에 추가 투입된 2대의 살수차는 

기온이 높아진 낮 시간대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는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폭염 속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기존 123개소에서 166개소로 확대했습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는 

야간쉼터는 새롭게 32개소 추가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기존 15개소에서26개소로 확대해 

9월 30일까지 운영 할 예정입니다. 

 

특히, 쉼터에는 

에어컨 등 냉방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관리책임자도 지정 했습니다. 

 

연일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는 “ 염 대책을 더욱 강화해 

주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기간 중에는 한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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