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무더위 쉼터를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운영 예정인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133개소, 동 주민센터 14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기타 구청 민원실과 복지관 6개소 등 모두 166개소가 있으며,
어르신들이 방문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해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그중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35곳은
폭염특보 발령 여부와 관계없이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신설동경로당, 행복마을경로당, 화목경로당 등 8곳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불편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운영시간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