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진원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조성하는 광장 명칭이
'3·1 독립선언광장'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시는 광장의 공식 명칭을 확정·발표하고,
시민들이 광복의 그 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화빌딩에서는 3·1 운동에 얽힌 역사를 알아보는 강연이 열리고,
독립선언서 인쇄부터 만세운동까지 역사 현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독립선언의 길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후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한 보성사 터부터
3·1 운동 만세 물결이 시작된 탑골공원까지 차례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