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문래동 제2어린이집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어린이집이 부족한 문래동5가 인근에 어린이집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합니다.
시설은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무장애 건축물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텃밭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설계됐습니다.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되며
앞마당에는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터를 설치합니다.
수용인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총 85명의 정원을 수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제2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