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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문래창작촌 방문해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 찾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7-27 17:16:19

조회수620

정치/행정

 

[앵커멘트]

 

민선 7기 구청장 임기 시작 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이번에는 문래창작촌 청년 예술가들을 만나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술가와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

영등포구 문화 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민이 제안한 의견들을 모아 

영등포구 정책수립에 활용하고자 

영등포 1번가를 운영하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이번에는 문래창착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직접 찾았습니다.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이렇게 예술활동을 하시면서 그동안의 애환이나 

이런면에서는 좀 관심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 

저희들이 조금 더 신경 쓰겠습니다. 

문화가 실지 않고는 생동감 있는 영등포구의 

새로운 비전이나 미래는 좀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술가와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습니다. 

 

 

임채휘 / 문래창작촌 보노보C 대표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자원이 학교와 유기적으로 또는 

일반 지역 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첫 번째 제안이고요. 

 

또, 문래창작촌이 유명해지면서 

맛집이라던지, 상업지구로 쪽으로만 개발이 치우치고 있는데, 

 

문래동이 보다 세계적인 문화 관광 명소가 되기 위해선 

예술가들을 위한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예병현 / 문래창작촌 청년 예술가 

"문래동이 더 알려지게 될텐데, 알려지는게 사실은 

상업지구로 개발이 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래서 맛집이라든지 가게라든지 그런 것들이 실제로  

많이 변하고 작가들도 실제로 상업전선에 많이 뛰어 들고 있는 편이고요.

상업을 장려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예술가의 보호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이순미/ 문래창작촌 청년 예술가 

"영등포가 가지고 있는 이 자산, 문래동을 

잘 개발하면 가장 세계적인 명소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이 영등포 하면 공장 또는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떠올리는 

그런 기회좀 만들어 주셨으면 하고 제가 바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문래동이 창작촌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사업도 맞물려 있어 임대료가 상승해 

예술가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문래동 청년 예술가들과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 채구청장은 

이날 나온 제안을 수용하고 

문래동이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명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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