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광 약자 접근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관광객이 자주 찾고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10곳의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 2천400여개 시설입니다.
이번 조사에 무장애 관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시민 20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을 돌며 접근로와 출입구에 턱이 있는지,
장애인 숙박시설·화장실을 갖췄는지,
시·청각 지원 시설이 설치됐는지 등 12개 항목을 조사합니다.
시는 각 시설의 관광 약자 접근성 정보를
12월 문을 여는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