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문래동 제2 자치회관을
‘문래 목화마을활력소’로 새 단장 했습니다.
목화마을활력소는
문래동 마을계획단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모임과 취미 향유를 위한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계획단은 목화마을활력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층별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래 목화마을활력소를 조성했습니다.
1층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2층에는 각종 소모임이나 세미나,
마을카페 등으로 사용 가능한 누리방과 도란도란나눔방을,
3층에는 주민자치사랑방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있던
3층 ‘목화전시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래동을 상징하는 목화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공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목화마을활력소는 평일 10시~18시, 토요일 10시~15시까지
주민 자율관리로 운영되며
향후 핸드아트 교실, 인문학 강의 등 주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