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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의원, 소음피해 최소화에 앞장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04-30 15:04:30

조회수10,286

정치/행정

[앵커멘트]

 

1호선 신도림역에서 영등포역 구간
철로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극심한 소음으로 인해 입은 피해가 상당한데요.
이에 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이
소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르면
주거지역은 최대 65dB, 준공업지역은 최대 75dB 을 초과하면
지자체에서 방음벽 설치 등 추가적인 해결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호선 철로 인근인 도림동 일부지역은
준공업 지역에 포함되지만 소음도가 최대 80dB를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1호선이 인근 주거지보다 먼저 들어서
법적으로 시정조치에 대한 의무가 없어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1호선은
전철뿐만아니라 KTX, 화물열차 등의 진입으로
소음발생이 더욱 심각합니다.

 

그동안 방음벽 설치 등 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있었지만
소음저감에 대한 효과는 미미해
주민들은 소음피해에 ㅅ고스란히 노출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석혜경 / 도림동 S 아파트 주민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고통을 호소를 하는데 살수가 없다고
시끄러운 정도가 아이들이 자다가 경기를 일으키고..
도대체가 여기 사람이 살만하게 해놓고서 무슨 대책이 있어야지(않겠어요?)"


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직접 소음측정을 실시했습니다.

 

김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인 의무가 없다고 해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 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
"여기 소음이 80dB 이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65dB이 원래 기준인데
낮에 이정도면 밤에 더 심각하거든요.
지금 법보다는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서울시하고 소음측정 결과를 가지고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 뿐만아니라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구간의 소음 저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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