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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시풍속 한마당, 영등포 단오축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6-27 18:05:52

조회수433

정치/행정
[앵커멘트]

설날과 추석, 그리고 한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옛 부터 우리 선조들은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거나 씨름,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는데요. 

영등포문화원은 매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영등포단오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축제의 현장을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금씩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영등포 단오축제, 

소원 성취와 무병장수, 농경의 풍작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천희 / 영등포문화원장 
"단오 행사를 통해서 우리 모두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올 한해도 풍년과 우리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조들의 혼과 지혜가 담긴 
세시퐁속을 함께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시를 바라겠습니다."

단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꽃의 향기가 잡귀를 쫓아주고
머릿결도 좋아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한켠에선 단오를 대표하는 그네뛰기와,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주민들도 눈에 딉니다. 

뿐만 아닙니다. 

민화 모란 부채만들기, 단오떡 메치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에게 즐기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설날을 비롯해  추석,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4대명절로 불리는 단오. 

영등포문화원이 준비한 이날 축제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세시풍속을 통해 
주민화합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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