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답십리1동방위협의회,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 행사 열어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6-22 16:55:58

조회수639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올해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현재는 아주 오래전 일이라 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잊어버린채 살고 있죠.

답십리1동에서는 이런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위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답십리1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한 위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는 자리로,

 

답십리1동방위협의회가 마련한 겁니다.

 

권원식 / 답십리1동방위협의회장


"애국선열들의 희생, 6.25 참전 용사들의 순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나라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의 순고한 희생을 받들어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모든 분들이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날 음식은 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십시일반 마음을 더해 식사를 대접하며

참전 유공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김현태 / 답십리1동주민자치위원장


"참된 일에 봉사하는 이런 일에 동참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 전원의 뜻을 모아서

참전 유공자, 용사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 돋아 줄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런 행사를 계속한다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열심히 같이 봉사하겠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60년도 훌쩍 지났지만 그날을 회상하며,

오래만에 이야기 꽃을 피우는 참전 유공자들.

 

봉사자들의 진심어린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가슴이 벅찬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습니다.

 

김경규 / 답십리1동방위협의회 고문


"작년부터 시작해서 저희가 봐도 굉장히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는게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영호 / 6.25전쟁 참전 유공자 


"이번에 잘 먹고 좋은선물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일이 늘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자들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내빈들도 기념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습니다.

 

6.25전쟁 휴전협정 65주년.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보훈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에,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 속에 남아 기억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