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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재향군인회,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참전 기념행사 열어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6-20 17:19:54

조회수528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우신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6.25전쟁 당시 

비록 UN 비회원국이었지만 

의무장교과 행정관, 약제사, 간호사 등 

189명의 의부부대를 우리나라로 파견, 

3년간 구급활동을 통해 23만명의 치료를 도왔는데요. 

 

참전 기념비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해 세워진겁니다.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매년 이곳을 찾아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비호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신초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한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 기념비를 

찾았습니다. 

 

6.25 전쟁당시 우리나라를 찾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의료활동을 펼쳐 온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섭니다. 

 

기념식 후, 

참전기념비 앞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 

 

 

엄숙한 분위기 속 

모두 흰 국화꽃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에게 참배했습니다. 

 

황태연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은

"그 당시 목숨 바쳐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켜 준 

이탈리아 의부부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참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태연 /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6.25전쟁 당시) 이탈리아 제68야전 병원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을 돕기 위하여 총 189명이 국제연합 일원으로 의료활동을 

펼친 장소가 바로 이곳 우신초등학교 교정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위해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이 자리가 

단순히 참전기념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6.25 전쟁 당싱 우리나라를 지킨 장병들의 희생정신은 물론  

국가안보의 중요성도 깨닫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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