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후보들에게 전하는 주민의 목소리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6-12 17:37:00

조회수346

정치/행정

 

[앵커멘트]

 

지난 시간에 이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 

주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겠는데요. 

특히 공약이행 등 약속 좀 지켜달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의 일꾼,  주민들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내세운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는 거였습니다. 

 

선거기간 동안에만 외치는 

반짝공약은 이제 지쳤다는 주민들,

 

후보자들이 당선 후에도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성영인 / 당산동 

"내세운 믾은 공약들을 많이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홍자 / 신길동 

"선거기간에 공약을 했잖아요. 그럼 그것을 실천을 해야 되는데, 

당선되고 나면 그걸 실천을 못하더라고요. 말만 하지...

좀 그러지 말고 공약을 했으면 그것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을 해주고 우리 구민을 위해서 나온 일꾼이잖아요. 

겸손하게 구민이 원하는 걸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걸 원하지 다른게 뭐 있겠어요? 우리야.."


김정순 / 신길동

"제가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약속한 공약을 실천해 주시면 

 어느분이라도 당선되신 분한테 그렇게 바라고 싶습니다."

 

 

해결이 필요해 보이는 문제로는 

늦은밤 안전문제를 지적한 주민들도 많았는데, 

 

밤에도 안심하며 다닐 수 있는 

거리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윤청일 / 당산동 

"보안등 같은거? 그런 것 좀 많이 설치좀 해주시고요."



성영인 / 당산동 

"제가 20대 딸이 있는데요. 밤 늦게 귀가 할때 영등포역 근처라던지 

영등포시장 근처라던지 그 앞을 지날때면 굉장히 무섭다고 해요. 애들이. 

그래서 늦게 귀가 할때 엄마로서 많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안심하고 아이들이 귀가할 수 있도록 거리를 좀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주셨으면 

그게 큰 바람이고요."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은 

취업난 등 다양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강옥순 / 영등포동 

"소외된 계층이나 장애인 그런 사람들을 많이 후원해주고 

더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랄 뿐이에요. 

젊은층도 마찬가지고요. 요즘은 나이드신 분도 많지만 

젊은층을 위주로 해서 그 분들 위해서 좀 힘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할 일꾼을 뽑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들 모두 

주민들이 행사한 소중한 한표가 헛되지 안되록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있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영 / 문래동 

"주민들이 일을 하실 수 있게끔 표를 드린거니까 

주민들의 마음을 다 헤아려서.. 혹 찍어주지 않은 분들도 

다 그 마음들을 헤아려서 다 보듬고 다 끌어 안을 수 있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