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성교육
'아하! 해피버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피버스는 각종 성교육 책과 영상자료,
관련 교육 도구들이 있는 성교육 전용버스로
초등학교 5학년생 어린이가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기간 안에 관내 초등학교 15곳을 돌 예정입니다.
어린이는 먼저 해피버스에 올라타 태아발달모형 관찰,
임신복 착용, 아기 안아보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만화를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 문제를 알아보는 토론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성을 적절한 시기에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