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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8구역 아파트 준공.. '입주 시작'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5-28 17:58:54

조회수583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내 

답십리 18구역 부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28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는데,

5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모두 1,009세대가 입주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앴고 

북카페, 사우나 등의 힐링공간과 

골프, 휘트니스,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삿짐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쉴 틈 없이 들어옵니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이삿짐을 옮기느라 분주하고,

 

이사업체 직원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빨라집니다.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에 들어선 새 아파트입니다.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입주민들의 마음은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박태준 / 입주예정자 


"집이 근처에 가까이 있으니까 자주 놀러오는 편이에요.

좋아요. 아파트에 안살다가 오니까 좋네요. 

앞으로 한 달, 입주가 6월 23일 예정이니까…"


양두이 / 입주예정자


"기분이 좋지요. 아무래도 새 집에 들어오니까요.

설레기도 하고 내가 몸이 불편한데, 

새 집에 들어와서 살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동대문구 답십리로 141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21층, 공동주택 12개동,

 

소음과 매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앴습니다.

 

어린이집과 독서실, 사우나, 골프, 휘트니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섰고,

 

집집마다 에어컨과 자동 센서등, 미세먼지 측정기, 

안전 손잡이와 비상벨 등 노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빈자리를 안내해주는 주차관제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넓은 광장 중앙부에 자리한 300년 된 팽나무. 

 

많은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라는 의미로 심었습니다.

 

금낭화, 산딸나무, 조팝나무, 들꽃과 함께하는 생태공간 주변엔

작은 폭포가 있는 연못을 만들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사계절 변화에 맞춰 그늘과 단풍을 선사하는 가든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김현태 / 답십리18구역 재개발 조합장


"지상에는 수변공간을 통해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상생할 수 있는 공간과

300년 된 팽나무 등 상징목도 심었고요.  

공차가 됐을때 파란불, 차가 있을땐 빨간불이 들어오는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고요. 

부 출입구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바로 학교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런 장점들이 특화된 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야외 휴게공간에는

아름다운 공작단풍과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대나무가 식재됐고,

 

택배수령은 무인택배함을 통해 직접하게 됩니다.

 

특히,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텃밭가든에서는 

작은농부가 되어 함께 채소를 키우며 

이웃간 돌봄의 기쁨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절차는 크게 3단계로 분류됩니다.

 

먼저 입주지원센터를 찾아 입주증을 발급하고,

 

선수 관리비 등 납부확인 후 열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주지원센터에서는 A/S접수와 상담도 가능합니다.

 

전입신고 절차는 동주민센터를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준혁 / 답십리18구역 아파트 소장


"외부도로도 새로 신설되고 주변 환경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주민들과 합심 단결해서 타 단지 대비 

가장 모범적인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후주택이 많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에 새롭게 들어선 신규 아파트. 

 

5호선과 2호선, 1호선 등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 속에 위치한데다 

무엇보다 시장, 공원,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고

경전철 면목선을 비롯해 송도와 청량리, 의정부와 금정까지

2개의 광역급행 철도도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입주는 오는 7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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