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절전으로 번 돈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투자합니다.
시는 지난해 시 소유 건물·사업소에서 아낀 전기를 판매해
2억4천3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은 저소득층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에 다시 투자됩니다.
시는 지난해 6번의 전력감축지시에 따라 모두 14시간 동안
9만5천kWh의 전력을 아꼈습니다.
이는 서울 시내 400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이산화탄소 43톤의 배출을 줄인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