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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실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4-28 15:04:28

조회수8,582

정치/행정

 

[앵커멘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병을 입원서비스로 포함해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족 간병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경제활동 장애해소는 물론
사적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호주의 경우 간호사 1인당 4명에서 5명의 환자를,
일본의 경우 7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간호사 1인당 20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어
입원환자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올 1월 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포괄간호서비스'에 신청하게 되면
간병인 고용시 하루 7만원에서 8만원에 달하는 개인부담금이
3800원에서 7450원으로 낮아져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완화됩니다.

 

또,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포괄간병 병동에서 간호인력들이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게 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형성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장
"(그 동안 포괄간호서비스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은)
실질적으로 간호서비스 시간이 1.7배 늘어났고
환자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10%나 높아졌으며,
다시 입원할 경우 포괄간호서비스를 이용하겠다라는 부분은 85%이상이 나왔습니다."


공단은 현재 30여개의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올해 100개소 이상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간호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2018년까지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 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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