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스포츠가 서울의 관광상품으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한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은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상설경기장과
한국 e스포츠 역사와 인기 프로게이머 애장품 등이 전시된
명예의 전당을 둘러본 뒤 실제 경기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꾸려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 외국인 관광객 15명을
초청해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서울 한류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