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수해에 대비해
오는 25일 한장주변 육갑문을
시험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갑문은 폭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 시 강물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로 구에는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등
총 4개의 육갑문이 있습니다.
시험가동과 점검은 구관계자 및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문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육갑문 작동여부, 권양기의 작동상태 및 관리,
문비와 문틀의 체결과 수밀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등 입니다.
이날 시험가동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되기 때문에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