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
이로인해 지역 주민들은 가까이서 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요.
이에 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이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개관하고 사진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국립공원 사진 전시회.
지리산의 웅대함과
천하의 그 경치를 따라올수 없다는 가야산의 풍모....
사계의 아름다움을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표현한 20여개의 산의 모습은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은
지역 내 산이 없어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이 부족한 주민들이
국립공읜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도록
이날 사진전시회를 열게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 영등포 '갑' 국회의원
"산이 없고 녹지가 없으면 환경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우리 영등포구가 서울의 25개구 중에 유일하게 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민들께서 산을 접할기회가 많지 않고
그래서 국립공원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전시해 주민들이 보시고
그런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요..."
김 의원은 이외에도 구청 로비 한켠에
이끼 타일을 사용해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국립공원 홍보부스도 개관해
주민들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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