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주의집중력' 검사를 무료로 시행합니다.
ADHD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입니다.
이에 구는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및 충동억제 검사를 진행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 상담부터 치료비 지원까지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보건소 내에서 운영되며
검사 결과 ADHD 증상이 의심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원에 연계하고
특히, 소득기준 등 일정 조건에 맞는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부모 코칭을 통해 ADHD 의심군,
고위험군 자녀들을 올바르게 양육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