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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봄꽃' 장안벚꽃로 나들이객 북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4-11 17:43:29

조회수415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중랑천에 자리한 봄꽃들과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랑천 제1체육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는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천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군자교에서 연륙교까지 3.4km 구간을 빼곡히 수놓은 벚꽃나무. 

 

나무에는 새순이 돋아났고 봄꽃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길을 따라 양 옆으로 연분홍 물결이 이어지며,

 

따스한 봄 햇살 아래 그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산들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대지에는 예외없이 

푸르른 생명의 기운이 자리했습니다.

 

형형색색의 봄꽃들도 중랑천을 가득 메웠습니다.

 

노랑과 분홍 등 가지각색 봄꽃들이 어우려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시민들은 화사한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 장안벚꽃길 등 

꽃이 피어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완연한 봄을 맞은 상춘객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장안벚꽃로를 따라 오순도순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추억을 남기느라 몹시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2018 동대문 봄꽃축제'도 열렸습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라인 댄스, 사물놀이 등 

각종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벚꽃길을 밝혔습니다.

 

수목 투광등과 아치조명 등 불빛이 드리워진 벚꽃은 

아름다운 밤의 운치를 더하며,

 

낮과 다른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했습니다.

 

평년보다 다소 이른 4월 초, '활짝 핀 봄꽃',

 

주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며,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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