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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추가 설치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8-04-06 17:36:26

조회수879

사회/스포츠

 

서울시가 올해 쪽방촌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3천9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이는 소화기'는 시민들이 불이 났을 때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함을 눈에 띄기 쉽게 디자인해 설치한 것입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만6천9백여대가 서울 곳곳에 설치됐으며, 

'보이는 소화기'덕에 그간 화재 50건이 초기에 진압됐습니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쪽방촌과 점포 밀집지역 등 

소방차가 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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