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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 제1회 장애인·다문화 어울림 노래경연대회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3-19 17:42:16

조회수44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꿏피는 3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가 시작되거나 

준비 중에 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부족하기만 한데요.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에서 

장애인들과 다문화 주민을 위한 노래 경연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동안 뽐내지 못했던 기량을 맘껏 선보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흥겨운 노래가 가득 울려퍼지고 있는 영등포 아트홀.

 

노래 경연되회가 열렸는데, 

이날 무대에 선건 다름 아닌 장애인과 다문화 주민입니다.

 

경쟁보단 자신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에서  

뿜어지는 열정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돼 

어느새 공연장 전체가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찼습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가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장애인·다문화 어울림 노래경연대회 현장입니다. 

 

한경열 회장은 

“이날 무대가 2우리사회 당당한 이웃인 장애인들과 다문화주민들이

정체성을 확인하고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열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장 

"(노래 경연대회가)1회, 2회, 3회 거침으로 인해서 큰 대회로 되어서 

차후에 2회 노래자랑, 어울림 노래자랑 할때 많이 오셔서 박수 쳐주시고 

즐거운 마당을 만들어 주셨으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자리를 함께 한 내빈들도 

지역에 거주하는 14,500여 장애인과 만 천여 다문화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모두가 문화와 예술로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외국인 분들과 다문화, 우리 식구들 장애인 분들이 함게 자리 한만큼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하고 문화와 예술이 앞서가는 영등포구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청가수의 무대와 

마술 공연, 또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 댄스 무대 등도 

펼쳐지며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수 있었던 노래경연대회.

 

비록, 최종 심사를 거쳐 우승자는 나왔지만 

경쟁보다는 어울림이 돋보였던 무대였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ni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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