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지방분권개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지방분권 개헌 없이자치주권 없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조 구청장은 "이번 임시회의에서
개헌안 처리가 무산됐으나 아직도 시간이 남은 만큼 국회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즉시 개헌안을 발의할 것을 촉구"하며
6월13일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실시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앙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창의성과 독자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분권개헌과 함께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등 4대 자치권을 보장해줘야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영등포구는 3월19일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온오프라인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중에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