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임시회는 12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등을 진행 한 뒤
3월6일 폐회합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개회에 앞서 마숙란 의원은
사용이 저조한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에 인근 근로자, 주민을 위해
탄력적 주차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5분발언에 나섰습니다.
마숙란 / 영등포구의회 의원
"출근 후부터 퇴근 전까지 비어있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면,
즉, 낮에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면을 잠깐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리한 지방분권 서명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숙란 / 영등포구의회 의원
"무리한 서명운동으로 주민과 관계자들의
원성이 높았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어 진행된 1차 본회의.
206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이어, 3월 5일 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국별 업무보고 및 상정된 19건의 조례안을 심사 할 예정입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등
오직 구민만 바라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립니다."
영등포구의회는
각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3월 6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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