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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정보고회로 소통행정 펼쳐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1-31 17:45:26

조회수367

정치/행정

 

[앵커멘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정 운영계획을 이야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과 대화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답십리1동 주민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냅니다.

 

공원 내 지하 주차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가로수 수종교체를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입을 모았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수종 갱신을 구청장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서울시 조례에 의해서 심의를 받게 돼 있습니다.

'현재 상태가 양호하다' 그러니 이것을 바꿀수 가 없다는 거에요.

언젠가는 바꾸겠습니다만 그때까지 가로수 정비 작업을 잘해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모든 주차장을 만들때 서울시에서 60%를 냅니다.

그런데 간데매 공원은 동대문구에 있지만 

현재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재산입니다. 

동대문구민이 쓰니까 40%를 내라고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거에요.

금년중에는 설계를 마치도록 하고 

연말에 예산을 시비, 구비가 됐던 마련을 해서  

내년도에는 공사를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다음날 장안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

 

유 구청장이 모이게 된 취지 설명과 함께  

동정보고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먼저 

모범 주민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

 

장안1동에서는 현장 민원이 줄을 이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버스가 준공영제 입니다. 

버스를 운영하는데 서울시에서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만 지원을 해주고 나머지는 벌어서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구청에서는 이렇게 건의하면은 서울시로 올리고 

지역 시의원들이 가서 얘기를 하지요."

 

 

이번에는 제기동 입니다.

 

업무교류를 통해 한 해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모범 주민에 대한 표창 이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

 

경동시장 거리가게 도로 점검과 방치된 쓰레기 등 

제기동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거리가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동대문에는 거리가게가 830여 곳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잘 정비해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을 하겠고요."

 

 

청량리동의 한 교회를 찾은 유 구청장.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듣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거기서 생기는 오차에 대한 그런 비용에 대해서는 

청량리 동장이 주민자치위원장, 희망복지위원장과 

상의를 해보면 어떻겠냐 이렇게 얘기가 됐어요.

이해는 가시죠. 저희들이 조금 더 검토해보겠습니다."

 

 

이후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이어갑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마을버스하고 일반버스가 있다 보니까 

하나는 규정에 맞고 하나는 규정에 맞지 않아서 사거리 인근에 있는데 

둘을 합치던지 아니면 사거리 쪽이 아닌 

반대편으로 했으면 좋겠다는게 지금 말씀이시잖아요."

 

 

지역 내 14개동을 대상으로 한

'2018 동대문구 동정보고회' 모습입니다.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구정 만족도를 높이고,

 

타 기관의 협조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 협조를 통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동정보고회는 구정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현장에서 여과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연초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마지막 날인 2월 9일 휘경 2동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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