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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영등포구, 대통령 표창 받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1-03 17:47:51

조회수312

정치/행정

 

[앵커멘트]

 

행정안전부가 태극기, 무궁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을 알리고 보급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영등포구가 ‘2017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어떤 부분이 좋은 평가를 얻었는지 이비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14년 ‘국기 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해 

태극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한 영등포구.  

 

지난 해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태극기 게양 운동을 추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 냈는데, 

 

광복 72주년을 맞아 구청벽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구청 앞 당산로에 배너형 태극기를 연중 설치했으며  

 

3·1절 나라사랑 만세삼창 재현, 

바람개비 태극기 배부 등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특히, 나라 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구는 지난2012년 부터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둔치에 

무궁화동산 조성해 무궁화 4천100그루를 심어왔으며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는 8월 나라꽃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에게 무궁화의 의미를 알리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온 결과  

‘2017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70일 동안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런 무궁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무궁화를 알리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고 식재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을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구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이 모든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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