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신영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금연거리 지정을 통해 흡연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금연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금연거리로 지정되는 곳은 신영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197m구간으로
이번 금연거리 지정은 학생, 교직원간 협의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선정, 해당 지역 보건소에 금연거리 지정 신청,
금연거리 조성 촉구 캠페인 실시 등 학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구는 신규 금연거리에 대해 12월 중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계도 및 집중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2018년 3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반 12명이 2인 1조로 나눠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도단(dodna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