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은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예산 41억2천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민 투표를 통해 지급 품목을 결정한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축하용품 지원은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3만7천700여명의 아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이러한 출산축하용품 지원의 근거가 되는
출산, 양육 지원 관련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