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제2회 미래 여성인재 양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자체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는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7.5%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보다 3배 이상 앞선 수준이며
홍보전산과장, 비서실장 등 주요 직책에 여성들이 대거 포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여성주민 84명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으로 구성해
사업 및 시설 모니터링,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적인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온 결과 장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이 조직의 중요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