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거리노숙인을 위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의 거리노숙인은
지하철역과 공원, 정릉천 일대 등에서
약 5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노숙인 시설 입소자까지 합치면 180여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는 노숙인 순찰 담당자를 채용해 순찰하고
겨울철 점퍼 등 지원물품 제공과
쉼터 인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숙생활을 하는 거리 노숙인들도
우리가 돌봐야하는 이웃이라며
소외계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