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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관 협치' 보고·듣고·느끼고·말하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10-26 17:26:36

조회수1,104

정치/행정

 

[앵커멘트]

 

혹시 '협치'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각종 업무와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등의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한마당이 동대문구에서 열렸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앞 광장과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협치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민관협치 시대를 강조하고 있는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겁니다.

 

33개의 홍보·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아직 협치라는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며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다양한 정책에 협치를 일상화 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마을공동체 활동, 찾동주민참여지원 사업과 같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혁신의제 발굴도 과제 가운데 하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의 사업추진 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주민의 역할을 보다 체계화하고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것.

 

민관협치를 통해 정책의 수립과 집행, 평가 과정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 동대문은 나만 살고 있는게 아니고 

15만 9천세대 37만명이 살고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토론을 잘해서 좋은 의견 내주시면 

가능하면 그 의견대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올려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난 1991년 다시 시작돼 27년째를 맞은 지방자치제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민관협치를 통해 실현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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