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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 희망복지위원회 간담회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3-17 17:53:26

조회수8,408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동 희망복지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와
긴급지원 사업 등을 논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청 기획상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관계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14개동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업과 명절 나눔행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결연가족의 생계비 지원과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논의됐습니다.
김병국 / 답십리2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
"결국은 복지는 돈인데 돈이 들어와야 되는데,
지역 복지를 위한 수입원이 될 수 있는 그런 건물 구조가 됐으면 좋겠다."
고성주 / 청량리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
"취약계층이나 홀몸노인들, 중증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에 계신분들에게 점심을 따뜻하게 대접해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좋은 관계를 갖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앞서
복지위원들을 위한 지원도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영익 / 휘경1동희망복지위원회 위원장
"복지위원들을 위한 배려나 격려,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저에게 고민입니다.
이분들이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같이 고취할 수 있는 것이 동 차원에서도 해야되지만
구 차원에서도 같이 고민해주시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각 동별로 정확한 조사를 통해 중복지원을 예방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동 별로 소상하게 분야별로 정리가 되있어서
2중 3중으로 지원이 되지 않도록 이것은 필요한 것 같다.
옆에 동에서 하더라도 좋은 사례라고 하면은
이걸 잘 파악을 해서 우리동에 바로 접목을 해서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지역 사회의 복지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가 해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동 희망복지위원회.

구는 간담회에서 거론된 다양한 의견들을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 맞춤형 복지 구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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