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저소득 가구 아이들의 학업 지원과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재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에서는
먼저 의장 선출과 임원 선임, 이사장 선임 등의 인사와 함께
재단 설립에 필요한 정관심의 제정 등의 안건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영등포구 장학재단은
지난 제183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에서
재단의 운영과 지원관련 조례가 가결된 것으로
영등포구의 교육발전의 인프라구축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사업입니다.
영등포구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옥순 이사장은
학생들의 배경과는 편중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옥순/ 영등포구 장학재단 이사장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영등포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는 장학재단을 만들어가도록
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우리 후배들에게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에 성장할수 있도록 잘 좀 도와 주시고
우리 다 같이 영등포 구정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한편, 재단은 설립허가를 거쳐
저소득 가구 청소들년들의 학업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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