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V-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센터는 인성교육과 나눔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인성함양은 물론
나눔의 진정한 의미까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 지역 내에 있는 1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영등포아트홀에 모였습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V-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이해 교육과 노인인권 교육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사회적으로 약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류봉식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다름없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은 물론 나눔의 참 뜻도 일깨워
영등포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했습니다.
류봉식 /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학생 이전에
대한민국의 21세기 미래의 일꾼입니다.
여러분들은 방학기간 동안 놀고, 여행도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세운 목표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항상 목표를 세운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도전하면서
놀고, 즐기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랍니다."
한편, V-투어는 9일까지
안전교육과 인권교육, 인성교육, 나눔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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