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긴급 위기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 대상자 1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는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제공해 위기를 벗어나도록 돕고,
6개월간 꾸준히 지원해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마련됐습니다.
모집 대상은 국가긴급복지·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가구 가운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
긴급 위기 사유 등이 발생했지만 지원 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 등으로
지원 가구에 선정되면 백미와 라면, 장류, 캔류 등 식료품과
세제와 이불, 옷 등 생활용품 등
한 달에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받게 됩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