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산동 2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에는
문화, 여가,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졌다고 하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산동 2가의 한 아파트 단지 입니다.
단지 지하를 향하는 입구를 보면
큼지막하게 자리한 커뮤니티 센터 간판이 눈에띕니다.
이 곳에는 탁구장과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주민들이 서로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회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이 아파트 주민들의 문화, 여가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전체 공사금액의 50%를 지원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모두가 함께 융합이 되는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고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용선 회장은
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준 관계자들과 입주민들의
관심에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용선 / 'H'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정말로 감사드리고요.저희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이
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커뮤니티 센터는 앞으로
평소 어울릴 시간이 부족했던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모여 체력을 단련하고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